[인사이드베트남 = 이슬기 기자] VITM, 베트남 국제 관광 박람회가 4일간의 행사를 마치고 180억 동을 기록하며 작년에 비해 4배 증가하며, 많은 여행사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 국제 관광 박람회에 찾아온 방문객들. 사진출처: VnExpress.
1월 14일 오후, VITM 2024의 주최측은 박람회에서 여행 상품의 매출이 180억 동에 이른 것을 발표했다. 참가한 기업의 92%가 목표를 달성하고, 5.4%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박람회에서 진행된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참가자들로부터 91.9%로 평가되었으며, 약 81%의 기업이 내년에도 참가할 것을 약속했다.
VITM 2024는 700개 기관에서 480개 부스로 구성되었으며, 80,000명의 방문객이 방문하여 쇼핑을 즐겼다. 부스 운영 외에도 박람회 기간 동안 관광 홍보 활동 23개가 개최되었으며, 12,000건의 사전 예약이 이뤄졌다.
여행객들은 주로 중국, 태국 투어에 관심을 가졌으며, 국내 투어나 항공표와 같은 독립적인 서비스에는 관심이 적었다.
해외 투어는 큰 주목을 받았음. 사진출처: VnExpress.
세 번의 박람회 일정 중에서, Flamingo Redtours는 동북아시아 투어에 대해 가장 많은 판매를 이룩했다. 특히, 서울 - 나미 섬 - 에버랜드 5일 투어는 기존 가격인 16백만 동에서 12,500,000 동으로 할인되었고, 도쿄 - 후지산 - 나고야 - 교토 - 오사카 투어는 기존 가격보다 1,000,000 동 저렴한 16,900,000 동에 판매되었다. 첫 날에는 이 회사의 국내외 투어 비율이 70% - 3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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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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