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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시험 응시자, 할당량의 세 배 초과

[인사이드베트남 = 이슬기 기자] 2024년 한국 정부가 베트남에 할당한 노동자 쿼터는 15,400명에 불과하지만, 첫 번째 시험에 등록한 응시자는 45,000명에 달해 그 수가 할당량의 세 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한국 할당량 15,400명, 응시자 수 45,000명. 사진출처: VnExpress.


베트남 해외노동센터에 따르면, 이는 EPS 프로그램이 시행된 20년 동안 가장 많은 응시자 수로, 5월 14일 기준이다. 한국어 능력 시험은 하노이, 타인화, 다낭, 호찌민 등 4곳에서 3월 초부터 6월 말까지 진행되고 있다.


제조업 분야는 전체 응시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총 36,300명의 응시자가 등록했다. 이 분야의 할당량은 11,200명에 불과하다. 현재 이 분야 노동자들은 다낭과 호찌민에서 시험을 치렀고, 나머지 응시자들은 5월 6일부터 6월 22일까지 하노이에서, 5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타인화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농업, 어업, 건설업 등 세 분야의 한국어 시험 합격률은 58%에 그쳤으나, 실기 시험에서는 90% 이상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해당 분야 노동자들이 한국에서의 근무를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국에서 일하기 위한 노동자 허가 프로그램은 2004년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약 127,000명의 베트남 노동자가 한국에서 일할 수 있도록 했다. 2023년 10월 기준으로, 약 36,000명의 베트남 노동자가 한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10,000명은 불법 체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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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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